"크~~~ 이거지! 누구나 알거 같은 그 뻔한 맛인데, 입에 들어가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착한 가격은 덤" 진짜 만족스러웠던 집입니다. 보통 "불백"이라고 하는 이런류의 고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머리속에 들어있는 익숙한 맛일 겁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나온 음식을 먹으면 한치의 오차도 벗어나지 않고 딱 그 기억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맛입니다. 근데, 그 기억속의 맛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을거 같네요. 1인분에 5천원(고추장 6천원) 밖에 안하는 착한 가격 때문에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무조건 가보세요, 두번 가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하루 세번 이것만 먹으라 해도 먹을 수 있을거 같은 그런 맛입니다. 블루리본 5개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단골식당
대구 북구 칠성시장로7길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