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담아 드립니다. ‘미소 망개’ ‘_‘ ” 우리 부모님은 떡을 참 좋아하신다. 그런데, 떡에 대한 기준이 꽤나 높다. 쉽게 말해 아무 떡이나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정한 기준을 딱 넘는 떡을 참 좋아하신다. 그런데 참 맛있는 떡집 찾기가 쉽지 않다. 떡집 자체도 수가 적은데, 그 중에서 맛있는 집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동네에서 입소문으로 꽤나 유명하다던 망개떡 집에서 그 까다로운 입맛을 맞출 수 있었다. ”떡이 부드럽고, 적당히 달다. 떡 안의 앙꼬가 떡과 조화를 잘 이룬다.“ 떡 미식가 우리 부모님의 평이다. 이정도면 뭐 믿고 드셔도 되는 정도다... 포장도 훌륭하고, 집으로 가져오면서 어느정도 흔들렸을 텐데도 내용물이 어지러짐 없이 잘 가져올 수 있었다. ’망개‘떡을 먹고 미소가 ’만개‘한 부모님을 보고 내 입에도 미소가 ’망개‘했다.
미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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