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피자는 피자헛 팬피자가 아닐까...?” 이탈리아 사람들이 들으면 격노할 이야기다. 하지만, 이제 피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아메리칸 피자인데 어쩌겠는가... 우리나라에서 피자를 먹다가 미국에 가서 피자를 처음 먹었을 때를 잊지 못한다. 내가 그동안 먹어왔던 피자와 미국의 피자가 상당히 달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주들 먹는 소위 ’프리미엄 피자‘들은 미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클래식하고 올드스쿨한 피자가 인기였다. 여러가지 피자를 먹었었지만, 미국을 여행하다가 배고파서 들어갔던 피자헛에서 먹었던 피자 뷔페를 난 잊지 못한다.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서 처음 먹었던 피자가 바로 ’팬피자‘다. 다행스럽게도 미국의 팬피자와 한국의 팬피자는 어느정도 비슷한 맛을 낸다. 그래서 나는 피자헛 팬피자를 너무 좋아한다. 지점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대부분 다 비슷한 맛을 보장하는 것이 프렌차이즈의 장점 아니겠는가.
피자헛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3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