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뷔페에서 고오오오오급 뷔페가 되어버린 보노보노” 예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으면 가족끼리 보노보노를 갔던 기억이 있다. 당시 보노보노의 가격이 런치 기준 3만원, 디너 기준 5만원 내외였던거 같은데 그 정도면 좋은 일이 있을 때 가족들의 외식으로 적당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보노보노는 가격이 많이 올랐다.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물가가 그만큼 빠르게 오른게 아닌가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수긍도 갔다. 보노보노의 가격이 이제는 많이 올라, 비교군을 뽑자면 신사동에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가 비교군이 될 것이다. 확실히 음식 하나하나, 그리고 해산물 부분에 있어서는 보노보노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음식의 종류와 가짓수는 리버사이드가 훨씬 많다. 가격이 너무 오른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가서 불만족하지 않고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는 뷔페임에는 틀림없다.
보노보노 플러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08 해성2빌딩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