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케이크 맛집이에요. 해변 끝자락에 있어 잘 몰랐는데,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지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4시인데 케이크 품절 직전이었어요. 마지막 남은 무화과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어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친구와 진실의 미간을 뽐내며 말그대로 와구와구 먹었어요. 크림이 마냥 달지 않고 시트도 촉촉하고 무화과가 층층히 있어서 물리지않고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허브차를 시켰는데, 특이하게 티백이 아니라 말린 풀 한포기..?를 담궈주시더라구요. 향긋하고 떫지않아 맛있었어요.
어나더블루
강원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