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물원이라는 아이스티 이름이 특이해서 주문했는데 루이보스에 오렌지향이 첨가되었는지 묘하게 비타오백이나 오렌지감기약시럽같았어요. 초코파운드케이크는 적당히 달고 적당히 뻑뻑했고 시나몬향이 들어간게 킥이었어요. 핸드드립 커피도 향이 부드럽고 좋았구요. 그러나 상당히 자리가 편하지 않아요. 카페 내부에는 대형 테이블 하나만 있어서 일행끼리 옆으로만 앉아야해서 별로였어요. 문 쪽 앉는 자리는 머리 닿는곳에 난간같이 툭 튀어나와서 불편했어요.
후룹 로스터스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45 리더스퀘어 마곡 1층 11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