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끝을 앞두고 상아식당에 가서 통장어탕을 먹었다. 국물 맛도 나쁘지 않았고 장어도 실하게 들어있긴 했지만, 이 근방 식당은 어느 시점부터 지역주민보다는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영업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나 맛이 전반적으로 아쉬워지는 느낌. 개인적으로 앞으로 여수에서 (이 가게에서 먹어보진 않았지만)장어구이나, 장어탕을 먹으려면. 알고 있는 가게 중에서는 여문숯불장어구이를 찾아갈 듯하다.
상아 산장어 전문식당
전남 여수시 어항단지로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