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해수욕장에 갔는데, 생각보다 쌀쌀해 근처의 갈릴리카페를 찾았다. 갯벌과 해변이 잘 내려다보이는 통유리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좋은 경치와 아늑한 환경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커피류는 5~7천원, 음료류는 7~8천원 정도라 저렴하지는 않아도 위치상 합리적인 가격대와 맛이었고. 너무 북적이지만 않는다면 실내와 실외의 자리에서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언제라도 만족스러운 카페라는 생각이다.
카페 갈릴리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