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하러 세라뇨쪽으로 올라갔는데 이동네는 서울의 압구정? 청담? 느낌이라 맥편안한 타파스바보다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일단 스페인어가 안되고 여행하는동안 스페인억양의 영어도 잘 못알아듣겠어서 주문하기 어려운 곳은 안가려고했는데 ㅋㅋㅋㅋ 어쩌다 가게된 Lobito de Mar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이었는데 🐟.. 일단 사진은 없지만 쇼케이스같은 곳에 싱싱한 생선들이 누워있고 생선요리는 무게로 싯가대로 계산이 되는거같아서 무게가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고… 1700원이 넘는 유로가 부담스러워서 스몰디쉬를 여러개 시키자. 하고 주문한 음식들. 하나하나 입안에서 재밌는 맛이었다. 아보카도 과카몰리에 작은 새우튀김도 궁합이 이렇게 좋은지몰랐넹 트리오 튜나 타르타르도 처음엔 보자마자 튜나를 이렇게 잘게썰다니… 싶었지만 숟가락으로 퍼먹을때 입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흥미로웠음! 하몽포테이토크로켓(?)도 따끈따끈하니 짭짤하게 잘 먹었고 다만 저 조개찜이 너무 늦게나와서 (주문누락 ㅠㅠ) 아쉬웠지만 외국인들에대한 서비스도 좋았음!!
Lobito de Mar
C. de Jorge Juan, 10, 28001 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