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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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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신수동 소소한 식당 2인 테이블 1개와 바테이블 7~9자리 정도 있는 듯 하다 요리를 시키면 참깨드레싱이 올라간 양상추 샐러드를 준다 데미그라스 소스 오므라이스 11,500원 계란을 칼로 죽 그으면 사진처럼 스르륵 펼쳐지는 오므라이스다. 베이컨과 버섯, 옥수수 콘을 비롯한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에 포슬포슬한 계란 이불을 덮어준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약간 간이 세다고 느꼈다. 동행은 괜찮다고 했다. (평소 나의 간 : 사촌동생이 우리집 와서 언니네는 소금이 없냐고 함) 그치만 계란과 함께 먹다보니 약간 중화되는 듯 해서 소스 한방울도 안 남기고 그릇 설거지 하고 옴. 가게 분위기도 각종 일본 잡지와 애니메이션 포스터들덕분에 일본에 온 느낌이었다. 아 맞다 나올 때는 대기도 있었다! 아.. 알고보니 생활의 달인에 오므라이스 달인으로 나왔다고 한다!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다 먹어보고 싶다.. 다음엔 뭘 먹어보지.. 하핫 기대된다

양송이식당

서울 마포구 토정로17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