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식당
Mushroom Kitchen
Mushroom Kitchen
여러가지로 안 좋은 일만 생겨서 뭣 같았던 기분이 오믈렛 풀어지듯 사르르 녹아내렸다. 데미그라스 소스에 볶음밥, 치킨라이스부터 아주 찐이기 때문에 달걀은 사실 거들 뿐. 첫 방문이라면 반숙오므라이스가 좋겠지만 몇 번 이용해봤다면! 완숙이라는 말에 꺼려져도 클래식 완숙 데미그라스 오므라이스 시켜보길. 사실 이것도 상대적 완숙인 거지 김밥 속 계란처럼 주글하게 익은 달걀이 아닐 뿐더러..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니... 더보기
근처 다른 식당에서 튕기고 뭐먹지 헤매다 다시 양송이식당에 갔다.. 카레를 시켰는데 볼에 줬다,,, 일본식 가정식이라 당연히 안 비벼 먹을줄 알았는데,,, 🥺 참고로 일본에서 카레를 비빈다vs 안비빈다가 이야깃거리 중 하나.. 구글링 해보니 안 비비는 쪽이 우세인 것 같다! 참고로 나도 안 비비는 쪽! 그래서 좀 당황했다..😭 치킨 가라아게 카레라이스 10,500 낫또 추가 1,500 카레는 되게 심심한 무난한 편이었다 ... 더보기
신수동 소소한 식당 2인 테이블 1개와 바테이블 7~9자리 정도 있는 듯 하다 요리를 시키면 참깨드레싱이 올라간 양상추 샐러드를 준다 데미그라스 소스 오므라이스 11,500원 계란을 칼로 죽 그으면 사진처럼 스르륵 펼쳐지는 오므라이스다. 베이컨과 버섯, 옥수수 콘을 비롯한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에 포슬포슬한 계란 이불을 덮어준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약간 간이 세다고 느꼈다. 동행은 괜찮다고 했다. (평소 나의 간 : ... 더보기
오므라이스를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정말 맛있게 먹은 곳. 워낙 호평들을 하길래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주말에 갔더니 대기도 약간 있었고 재료가 떨어진 것도 있었다. 함박이랑 오므라이스를 주문. 함박스테이크는 소스도 맛있고 육즙이 터지는 부드러운 스타일. 수준급의 함박이어서 오므라이스도 기대가 됐다. 오므라이스는 아주 부드러운 계란도 계란인데 사실 밥이 포인트. 보통 볶음밥하면 기름기없이 잘 볶... 더보기
여기 양송이식당은 내가 좋아하는 가겐데 최근 인스타에서 규동에 대한 피드를 보게 됐고 규동도 좋아하는지라 궁금해 주말 점심에 은하루에 먼저 들러 마파두부덮밥을 맛있게 먹고 나와 들러봄. 가게는 여전히 예전 그 자리에 수수한 느낌으로 있었고 가게 밖 메뉴륻 보니 기존 메뉴에 규동만 추가된 게 아닌 예전 일폰식 경양식 메뉴는 빠지고 규동과 카레 메뉴로 바껴서 오늘은 규동을 맛보러 온 거여서 상관없지만 갑자기 확 바뀐 메뉴에 헐 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