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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황

추천해요

3년

[효창공원/아란]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굉장히 명랑하고 또랑또랑 하셔서 새로웠다. 안키모(아귀간)을 처음 먹어봤는데 고양이 캔 따줄 때마다 코를 스치던 맛있는(?) 냄새가 나고 부드러운 연어캔 또는 참치캔 먹는 것 같았는데 그것보다 훨 맛있었다! 김에 절인 양파와 토마토와 야채를 올리고 와사비 조금 넣어 싸먹으니 완전 술술 들어가😋 저 와인도 상큼허니 맛있었다. 명란 뢰스티는 감자러버인 나에게 아주 잘 맞는 메뉴였는데 명란이 몰려있는 부분은 짜서 걷어내고 먹었다. 우니 소스 냉파스타는 쏘쏘,,,하지만 안키모가 성공적이라 효창공원 갈 일 있다면 재방문해도 좋겠어.

아란

서울 용산구 백범로 32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