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몽글몽글] 갑자기 배고파져서 근처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특별한 맛있음은 아니었지만 엄청 짜지도 않고, 다음엔 이렇게 버섯을 많이 볶아 카레 해먹어도 좋겠다 싶은 정도의 적당함이었다. 어어어엄청 배고픈 것도 아니었는데 싹싹 비웠고, 반찬으로 나온 무절임?은 하나도 안 맵게 생겨서 하나만 먹었는데 입이 화했다. 사용하진 않았지만 미니 선풍기와 머리끈이 있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편하겠군~싶었다. 계산하며 내가 먹은 모듬버섯... 더보기
몽글몽글 카레집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50
[효창공원/아란]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굉장히 명랑하고 또랑또랑 하셔서 새로웠다. 안키모(아귀간)을 처음 먹어봤는데 고양이 캔 따줄 때마다 코를 스치던 맛있는(?) 냄새가 나고 부드러운 연어캔 또는 참치캔 먹는 것 같았는데 그것보다 훨 맛있었다! 김에 절인 양파와 토마토와 야채를 올리고 와사비 조금 넣어 싸먹으니 완전 술술 들어가😋 저 와인도 상큼허니 맛있었다. 명란 뢰스티는 감자러버인 나에게 아주 잘 맞는 메뉴였는데 명란이... 더보기
아란
서울 용산구 백범로 324-1
[연남/어나더룸] 만석이라 테이크아웃만 해왔다. 사장님이 친절했고 라떼는 그냥 그랬지만 같이 간 친구가 플랫화이트 맛있다고 해서 언젠가 또 갈 일이 생긴다면 플랫화이트 먹어봐야지.
어나더룸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9-4
[성수/기후] 근처 살면서도 이런 곳이 몰랐는데, 1~2층에 있는 카페부터 건물 자체가 느낌?있었던 곳. 모듬 회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고, 톳을 좋아해서 시킨 톳 샐러드는 입에 맞지 않았다. 간간히 들어있는 오징어 살 골라먹는 재미가 있긴 했어😅 제주 옥돔구이가 만드는 순간부터 코를 행복하게 했는데 슴슴한 리조또랑 같이 먹기 딱이었고, 사장님이신지? 대빵님이신지 무튼 자꾸 오징어를 서비스로 주셔서 감사하고 재밌었다. 부들부들... 더보기
기후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