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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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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신사/몽글몽글] 갑자기 배고파져서 근처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특별한 맛있음은 아니었지만 엄청 짜지도 않고, 다음엔 이렇게 버섯을 많이 볶아 카레 해먹어도 좋겠다 싶은 정도의 적당함이었다. 어어어엄청 배고픈 것도 아니었는데 싹싹 비웠고, 반찬으로 나온 무절임?은 하나도 안 맵게 생겨서 하나만 먹었는데 입이 화했다. 사용하진 않았지만 미니 선풍기와 머리끈이 있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편하겠군~싶었다. 계산하며 내가 먹은 모듬버섯카레가 비건이냐고 문의드렸는데 육수를 내기 때문에 아쉽게도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가격은 12.000원이었나?

몽글몽글 카레집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