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알못도 맛있는 타코! 저는 멕시칸 음식 문외한으로서..친구들이 타코벨 먹자고 하면 먹으러 가는 정도의 선호를 갖고 있습니다..물론 먹을 때에는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저냥? 썩 찾아 먹지는 않네요. 서촌 구석에 오렌지빛 조명이 쨍하게 비추길래..마치 계시 받은 것처럼 오에스떼에 방문했습니다. 까르니타스 타코와 생선 타코 2개를 주문했어요! 까르니타스 타코에 올라간 고기..약간 서브웨이의 그것을 생각했는데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았구요. 재료도 풍성해서 정말 돈 아깝지 않은 맛..? 단백질 채워지는 맛.. 개인적으로 생선 타코는 그냥 신기해서 주문해봤는데 이게 진짜 맛있네요! 엄청 촉촉한 흰살 생선을 바로 튀겨서 스리라차 마요 얹어 주시니 당연히..엄청 맛있죠..딱 먹자마자 맛있는 맛 가격도 저렴해서 출출할 때 하나씩 드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내용물이 많아서 먹을 때 조심하시구요. 다음에는 생선 타코 두개..흑흑 캐주얼하게 배 채우기 딱 좋은 곳! 서촌에 이런 음식 파는 곳이 잘 없다 보니(보통 빵집,,밥,,술집이다보니..) 전 더 좋다고 느껴졌어요! 알못도 맛있게 먹었네요! 오에스떼를 시작으로 멕시칸에도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호호
오에스떼
서울 종로구 옥인길 3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