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직원분들 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 일행이 지각해서 혼자 15분 정도 바에 앉아 있었는데 계속 와서 먼저 말 걸어주시고 미리 메뉴도 엄청 설명해주셨어요. 맥주 종류 하나하나와 푸어링 방법, 추천 메뉴 등등 혹시나 더 궁금한 거 있음 언제든 물어보라고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맥주는 그냥 맥주로만 마셨지 푸어링 방식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푸어링 방법을 고를 수 있는 맥주는 하나였으니 참고하시길! 저는 그 맥주를 골라 직원분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더블 푸어를 택했습니다. 평소 마시던 맥주에 비해 탄산감이 매우 적고 정말 에이드처럼 꼴딱꼴딱 깔끔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제일 많이 팔린다는 사천식 라구 파스타(15.5)에 로띠 빵 추가(3.0)를 골랐습니다. 생각보다 파스타는 꽤 얼얼했고 로띠 빵이 정말 따끈 폭신 쫄깃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화장실은 협소하고 쾌적하나 남녀공용입니다…!(-0.5) 비 오는 주말 8시부터 웨이팅이 2-3팀 정도 있었습니다. 근데 엄청 마셔라 부어라 하는 느낌의 가게가 절대 아니라서 생?각보다?는 회전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높습니다!
서울집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