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하고 입에 감기는 떡볶이는 절대 아니지만, 그래서 좋았다. 어디가나 떡볶이가 달아서 잘 안먹게 되던데 여긴 정직한 고추장 양념이다. 많이 맵지도 않고 깻잎향도 좋다. 어묵은 너무 싱거워서 비추. 저녁먹고 연극보러 오는 스케줄이라면 웨이팅있는 맛집을 가느니 여기서 먹고 카페에서 놀다가 연극보러 가는게 좋겠다.
옥이모 깻잎 떡볶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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