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거의 만석이었지만 다행히 작은 2인자리가 남아있다고 하셔서 30분 전에 예약하고 방문. 홀이 작아서 시끄러운 팀이 하나라도 있는 운 나쁜 날이면 너무 소란스러워진다. 맞은편 상대 말소리가 안들려.. 추천해주신 녹파주 나쁘지 않았다(애초에 술을 좋아하진 않아서 맛이나 페어링은 모르겠다) 술 싫어하는 주제에 안주 조지러 술집 갔는데 만족. - 배추전은 다들 시키길래 시켜봤는데 맛있다. 물론 집에서도 기름 듬뿍 쓰면 낼... 더보기
박경자 식당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47길 9-15
2023.2.5. 일요일 점심 예약하여 방문 총평 : 전체적으로 무난. 내돈으로 재방문할 정도는 아니지만 남이 사준다면 즐겁게 따라갈 것. 식전빵(상당히 버터리함) - 구운수박과 부라타치즈가 있는 샐러드(재료들과 상큼한 소스가 맛있었음, 재방문시 다시 시킬듯) - 오늘의피자(일요일피자, 굿) - 이베리코 폭찹(비추, 좋은고기로 만든 돈가스에 불과) - 봉골레(무난, 꽤 짰음) - 화이트라구(굿, 다른 음식들에 비해 안짜고 좋았음... 더보기
오스테리아 꼬또
서울 강남구 언주로165길 7-12
(메뉴이름은 기억 안남) (2022.10.21. 금요일 저녁, 예약하고 갔지만 안해도 괜찮았을 것 같다.) + 토마토소스 가지 그라탕: 양은 적지만 맛있었다. 이 날 먹은 음식중 가장 좋았다. - 삼치파스타: 원래 생선 들어간 파스타를 안좋아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그렇게 좋진 않았다. 파스타와 삼치가 조화롭지는 않고 그냥 생선구이맛만 강하게 났다. - 라구: 무난한걸 시켰는데 실패. 삼치파스타는 특이하기라도 하지 라구... 더보기
가드너 아드리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