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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레스토랑이란 뜻인 냐향바바바. 발음 힘든 이름이네 싶었는데 그렇답니다. 여기 맛도 양도 가격도 좋습니다. 마늘볶음밥은 김에 싸먹으라고 하십니다. 무지 뜨거웠는데 굴소스같은 간장소스도 주시고 맛있었습니다. 양지쌀국수는 기름지고 차돌박이 누린내 좀 납니다. 쌀국수 선택 시 매운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온도는 뜨겁기보다 따뜻한 정도로 내주십니다. 짜조는 새우들어간 건데 튀김 식감은 미치게 바삭하니 좋았습니다. 기존 맛보다 덜 강한 피쉬소스에 콕 찍어먹음 맥주안주입니다. 분위기 좋고 봄바람에 창문 열어두니 통풍 환기 잘됩니다. 의외로 남녀노소 한 공간에 다 와서 식사 가능한 분위기였습니다. 혼밥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개인 기호로는 쌀국수 하나만 놓고 보면 근처 ㄸㅇㄴ 육수가 깊고 개운한 맛이라 좋은데 나머지는 여기가 좋습니다.ㅎ

냐항바바바

서울 강서구 화곡로64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