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아바이 순대 타운에 도착하여 바로 직행한 식당. 생각보다 허름한 외관에 조금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래도 평점을 믿고 아바이 순대와 오징어 순대를 하나씩 주문. 근데 주문받자 마자 아주머니들이 레토르트 봉지를 죽 뜯으시더라고요...... 주방이 오픈되서 다 보이는데 숨기지도 않고..... 뭐 대기업(?)맛이니 먹을만은 했습니다만 도합 3만원을 주고 먹을건 절대 아닌거 같고 지금까지 먹었던 오징어순대들에 대한 의심도 증폭이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p.s. 아주머니 3분이 계셨는데 손님들이 안에 있는데도 따 놓은 맥주가 식는다는 얘기나 하고 있더군요. 무슨 베짱일까 진심으로 궁금했습니다.
북청 전통 아바이순대
강원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27-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