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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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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서촌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이라길래 이쪽에 온 김에 방문.테이크 아웃만 가능했고 꽤 늦은 시간인데도 음식이 많이 남아 있어서 여유있게 구매할 수 있었다. 대충 종류별로 오리지널, 호두, 사과, 레몬을 하나씩 구입. 전반적으로 다 타르트지와 크림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고, 시간이 꽤 지나고 먹었음에도 타르트지가 바삭함을 유지했다. 다만 이정도 맛에 이 가격이라는 건….서촌이라는 특수성 때문인가? 으례 있을 법한 세트도, 그에 따른 할인도 존재하지 않는게 더 뼈아프다. 갓 나온 걸 먹을 수 있도록 소량씩 회전시키는 게 아니라 대량으로 구워둔 뒤 쌓아놓고 파는 느낌인 것도 마이너스. 특히 에그타르트니까 더욱더. 맛없진 않지만 이가격엔 더 훌륭한 디저트가 많다.

통인 스윗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