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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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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원래 계획했던 카페가 밤에는 와인바로만 운영한데서…근처에 카페를 찾다보니 들어가게 된 커피파운드. 대로변에서 들어가기는 편한데 뒤쪽에서 입구 찾기가 꽤 까다로웠다. 뭐 사실 안내문도 붙어 있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시야가 좁았던 거긴한데… 위치가 1.5층 같은 느낌이라 얼루 들어가야 하는지 헷갈린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 잠은 자야했기에 그냥 레몬오미자차를 주문했다. 논카페 메뉴 선택의 폭이 넓진 않았다. 맛은 그냥 레몬향 나는 오미자차…? 너무 달지 않아서 괜찮았다. 마감시간이 가까워서 드립커피는 주문이 안된다는건 들어왔을 때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원두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것도 아쉬웠다. 원두만 사갈 때는 종류가 좀 있는 듯 한데 다 드립으로 마셔볼 수 있길 기대하는 건 사치인가. 드립을 못마셔봐서 제대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이 근방에서 늦게까지 한다는 거 외엔 큰 메리트는 없는 카페지 않나…싶다.

커피 파운드

서울 중구 장충단로 17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