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공연을 보고 왠지 감상적이 되어 찾은 바코드. 지하에 있는 클래식한 바이다. 주문판이 없다는건 리뷰를 보고 알아서 그냥 알고있는 칵테일중 러스티네일과 김렛을 시켰다. 바텐더 분들이 친절하시고 술을 굉장히 잘 만드셨다. 김렛에서 진의 알코올 맛은 나지않으면서 이름그대로 송곳으로 찌른다는 느낌이 났다. 술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심자라도 바텐더분에게 말씀하면 어울리는 칵테일을 추천해주신다. 주량과 선호하는 맛 스타일까지 체크해서 만들어주시니 믿을만하다. 단골들도 많은거 같고 편안히 술을 즐길수 있는 분위기라 추천드린다.
바코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9길 26 세연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