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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5.0
1일

#전남 #순천 #마음이따뜻한집 삼합 중 6만원 ​"잘 익은 김치 한 점에 시름도 녹아내리는 알싸하고 다정한 한 상" 밑반찬 기가 막히네요... 전남 밑반찬 맛집... ​상대석길 고즈넉한 동네에 위치한 '마음이 따뜻한 집'은 이름 그대로 문을 열 때부터 마음이 스르르 풀어지는 곳이에요. 사장님의 다정한 인사와 푸근한 분위기 덕분에 언제 찾아도 정겨운 온기가 가득합니다. ​이곳의 삼합은 싱싱한 구이용 삼합도 별미지만, 제대로 숙성된 신김치와 보쌈 수육, 그리고 알싸한 아르헨티나산 홍어가 어우러지는 삼합 한 접시가 정말 마음을 울립니다. ​1. 세 가지 재료가 만드는 다정한 조화 ​잘 익은 깊은 맛, 남도 신김치: 이 집 삼합의 중심을 묵묵히 잡아주는 건 단연 신김치예요. 과하게 찌르지 않고 깊고 시원하게 푹 익어서,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홍어의 풍미를 부드럽게 감싸 안아줍니다. 김치 한 점만 찢어 먹어도 손맛이 그대로 느껴져요. ​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 따끈하게 썰어져 나오는 수육은 야들야들하고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딱 좋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퍼져서, 김치나 홍어 없이 그 자체로 새우젓만 살짝 찍어 먹어도 참 맛있어요. ​부담 없이 즐기는 아르헨티나산 홍어: 아르헨티나산 홍어는 특유의 알싸함과 찰진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가격 부담은 줄이고 향이 너무 과하게 강하지 않아 삼합으로 즐기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홍어 초보자분들도 톡 쏘는 특유의 매력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 만큼 딱 알맞게 숙성되어 있어요.

마음이 따뜻한 집

전남광주 순천시 해룡면 상대석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