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마음이따뜻한집 삼합 중 6만원 "잘 익은 김치 한 점에 시름도 녹아내리는 알싸하고 다정한 한 상" 밑반찬 기가 막히네요... 전남 밑반찬 맛집... 상대석길 고즈넉한 동네에 위치한 '마음이 따뜻한 집'은 이름 그대로 문을 열 때부터 마음이 스르르 풀어지는 곳이에요. 사장님의 다정한 인사와 푸근한 분위기 덕분에 언제 찾아도 정겨운 온기가 가득합니다. 이곳의 삼합은 싱싱한 구이용 삼합도 별미지만, 제대로 숙성된 신김치와 보쌈 수육, 그리고 알싸한 아르헨티나산 홍어가 어우러지는 삼합 한 접시가 정말 마음을 울립니다. 1. 세 가지 재료가 만드는 다정한 조화 잘 익은 깊은 맛, 남도 신김치: 이 집 삼합의 중심을 묵묵히 잡아주는 건 단연 신김치예요. 과하게 찌르지 않고 깊고 시원하게 푹 익어서,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홍어의 풍미를 부드럽게 감싸 안아줍니다. 김치 한 점만 찢어 먹어도 손맛이 그대로 느껴져요. 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 따끈하게 썰어져 나오는 수육은 야들야들하고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딱 좋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퍼져서, 김치나 홍어 없이 그 자체로 새우젓만 살짝 찍어 먹어도 참 맛있어요. 부담 없이 즐기는 아르헨티나산 홍어: 아르헨티나산 홍어는 특유의 알싸함과 찰진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가격 부담은 줄이고 향이 너무 과하게 강하지 않아 삼합으로 즐기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홍어 초보자분들도 톡 쏘는 특유의 매력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 만큼 딱 알맞게 숙성되어 있어요.
마음이 따뜻한 집
전남광주 순천시 해룡면 상대석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