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맛있던 살롱드쥬 이탈리아 셰프님이 직접 요리를 하시고 한국인 아내이신 사모님께서 손님들을 안내한다. 햇살이 따갑게 들어오는 창가 자리가 있고 안쪽에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다. 새로 바뀐 부분은 런치스페셜 메뉴가 착한 가격 9,900원에 제공된다는 점이다. 가게 정면에 셰프님의 고향인 이탈리아 남쪽 섬 시칠리아 깃발이 걸려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정부에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를 통해 인증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를 수여받은 곳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샐러드, 알리오올리오, 디아볼라피자,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했다. 샐러드에 올라온 만두 크기의 치즈.. 맛있다. 싱싱한 야채와 발사믹 토마토의 조합이 좋았다. 알리오올리오도 짭쪼름한 간과 적절한 느끼함이 너무 맛있었음 디아볼라 피자는 도우가 조금 딱딱하고 거친면이있었는데 일행이 다같이 이탈리아의 원래 피자 먹는 방법대로 ㅋㅋ 손을 쓰게 만들었음. 짭쪼름하고 쫄깃한 살라미가 있어 도우와 적절하게 어울린다. 해산물 리조또는 다소 평범했고 오히려 소스가 너무 지나친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우수하나 직장 근처에위치하고 있고 가격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이러한 평이 나온 것일 수도 있겠다. 주차도 식당 옆 네 대 가량 가능하다.
살롱드쥬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4 으뜸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