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이상한 빵집을 발견했다. 존재의 유무는 오래전에 알고 있어지만 딱히 발길이 닿지는 않는 곳이었다. 방문 이유도 ‘그냥’ 근처에 있으니까 간것인데…. 가공 크림빵이 난무하는 시대에 바닐라빈이 저렇게 박힌 슈크림이라니… 맛도 생각보다 녹진한게 빵집에서 보통 먹을 수 있는 크림과는 농도가 달랐다. 그동안 왜 안왔을까? 크림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보니 다른 빵들도 맛이 궁금해서 재방문 해야 할 것 같다
수 베이커리
서울 동작구 등용로 127 대방동현대아파트 10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