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테린(☆) - 일반적인 후무스에 비해 타히니(참깨소스) 맛이 약하고 덜 기름져서 후무스가 생소한 한국인들에게 입문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시판 후무스 여러 종을 먹어봐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약간 심심하고 아쉬웠어요. - 채소 상태 너무 신선해서 행복했어요.. 렌틸콩 피클도 곁들여 먹기 딱 좋을 정도로 짭조름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시금치 뇨끼(☆) - 여태 먹어본 뇨끼 중에 손꼽히게 맛있는 뇨끼였습니다. 🥰🥰🥰🥰🥰 뇨끼 익힘 정도, 간된 정도, 소스의 간 전부 어느 하나 과하거나 부족함 없이 잘 어울려서 같이 온 일행과 함께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메뉴입니다. 호박 까넬로니 - 생면파스타 안을 단호박과 치즈로 채워 굽고 단호박 크림을 곁들인, 설명 그대로의 맛입니다. 맛있어요. 다만 일행 입맛에는 좀 맛이 묵직하고 뻔하다고 하더라구요. 빵과 세가지 딥 (네이버 예약) - 이게 네이버 예약하면 서비스로 주는 식전음식인데 그 퀄리티가 상상초월... 열무 페스토, 복분자 퓨레, 당근 퓨레인데 열무와 당근 맛이 너무 신선하고 미쳤어요!!!!!! 팔면 사먹고 싶은 맛입니다. 그 외에 화이트와인, 오미자 에이드도 시켰는데 화이트와인은 식전주로 딱 알맞은 정도의 산미를 가져서 잘 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에이드는 너무 달았어요. 서비스: 음식이 너무 빠르고 급하게 나온데다가, 주문하겠다고 불렀는데 서버가 한참 안와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친절하긴 한데 매장이 정신없어요. 좋은 퀄리티의 식사와 가격 대비 서비스 품질이 떨어집니다.

로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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