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별로라고 평한 이유는, 별로 요리를 잘한다고 느끼지 못하게끔 하는 맛 간장새우덮밥 : 비벼먹으면 맛있지만, 간장양념 맛도 별로 특별할 것이 없고 무엇보다도 새우 내장도 제거를 안하고 너무 끈적한 새우장이라 누가봐도 신선하다고는 못느낄 맛이었음. 장점은 비쥬얼과 안 짠 새우장이라는 점 게살계란덮밥 : 중식도 일식도 한식도 아닌 형태의 게살계란덮밥. 계란을 일부러 태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된 계란 후라이를 먹는 것처럼 잘 찢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바삭한 식감도 아님. 근데 또 소스는 일식소스라서 애매한 맛이었다. 2시반이라는 늦은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함 기본적으로 테이블이 2인석 4개 bar형식으로 4좌석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길 수 밖에 없는 구조에 눈치보이는 불친절함(어수선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대를 너무하고 가서인지 몰라도, 딱 내가 갔던 '오늘'의 맛은 별로였다😥
소년식당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