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별로라고 평한 이유는, 별로 요리를 잘한다고 느끼지 못하게끔 하는 맛 간장새우덮밥 : 비벼먹으면 맛있지만, 간장양념 맛도 별로 특별할 것이 없고 무엇보다도 새우 내장도 제거를 안하고 너무 끈적한 새우장이라 누가봐도 신선하다고는 못느낄 맛이었음. 장점은 비쥬얼과 안 짠 새우장이라는 점 게살계란덮밥 : 중식도 일식도 한식도 아닌 형태의 게살계란덮밥. 계란을 일부러 태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된 계란 후라이를 먹는 것처... 더보기
소년식당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16
이정도 퀄리티에 8,500원이라는 적당한 가격👍 일본음식이 너무 달거나 너무 짜서 진입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적당한 간이면서도 일본가정식이라는 것은 잊지 않게 해주는 맛이었다. 치킨남방과 밀푀유치즈돈카츠 모두 고기는 촉촉한데 겉옷은 적당히 바삭촉촉한 식감으로 즐거웠다💘 그리고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참깨드레싱으로 된 샐러드와, 구운 두부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진짜 맛있었다. 결론 = 회기에서 비오는 날... 더보기
키친 요시노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25길 4
디너에 가서 조금 가격 부담이 커진 것 빼고는 완벽했던 곳. 약밥이나 대나무밥 싫어하는 나에게도 잘 맞았던 찰밥들과, 일본식이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을 잘 고려한 해물나베(요세나베). 그리고, 고기'찜'요리까지 삼박자가 조화로웠다. 진짜 매일매일 와서 도장깨기 하고 싶기도 하면서 이 메뉴만 시키고 싶기도 하게 만드는 곳...💕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귀여운 그릇들로 일본가정식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좋은 평에 한몫함. 결론=가... 더보기
오코와
서울 마포구 동교로30길 17-1
아직 못가본 맛집이 너무나도 많아서 한번 간 맛집은 되도록 또 안가려하지만... 여긴 두번감🙏 평소에 먹는 멸치육수나 고기육수의 떡볶이와 다르게 통오징어에서 흘러나오는 육즙과 나중에 튀어나오는 치즈파스타의 '적당한' 꾸덕함이 그야말로 압도적인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상추튀김은 상추를 튀긴게 아니고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건데, 튀김도 물론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지만...!!! 쌈에 같이 넣어먹으라고 준 별것아닌 양파피클이 진짜... 더보기
남도분식
서울 종로구 옥인2길 2
공릉 과기대 맛집으로 나오고 후기도 엄청 좋아서 기대했지만 기대만큼은 별로였음 - 일본음식점 특유의 분위기는 굿 (좁은 bar형식과 나무로 된 가구 인테리어) - 서비스는 진짜 별로. 부모님을 모시고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딱 그 정도의 서비스 (자리 옮기기, 인원 많은 손님 선호와 그에 대한 안내 없음, 계산 시에만 갑자기 밝아지는 친절 등) - 맛 : 사케동(연어덮밥)과 부타동(돼지고기덮밥)을 먹어봄. ... 더보기
네코정
서울 노원구 동일로192길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