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켄테르•양고기케밥 / 15,900원•7,900원 ⭐️⭐️ 헤밀턴 호텔 앞에 늘어선 케밥 가게들 중 서성이다 들어가 보았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찐 케밥인(?)들은 이 가게를 가장 애정한다는 후기도 봤습니다..! 맛있고, 깔끔해요. 복작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스켄테르는 처음 먹어봤는데 무지무지 부드러운 양고기 케밥의 해체 버전이랄까… 뜯어낸 빵(?) 같은게 바닥에 깔려있고, 위에 양고기, 토마토, 사워크림이 뿌려져 있어요. 비주얼은 특이하긴 했습니다. 이게.. 맞나? 요새 넷플릭스에서 고든램지의 헬스 키친 보는데, 참가자들이 뭐 만들다가 망치면 해체 버전을 만들더라구요? 그럼 보통 고든램지한테 욕먹고 탈락하던데… 여기는 해체버전 케밥이 비싸긴 해도 더 맛있네요!! 고기가 부들부들. 양고기 케밥은 평범한 맛이었어요~~
트로이 케밥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