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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추천해요
7년

우이리님 리뷰보고 여기 버거 또 먹고 싶다- 했는데 정말 말하면 이루어지나봐요.... 소오름 다음날 마침 일이 언주역 근처로 잡힌 것..! 다이어트 해야지~ 생각한지 삼일 만에 햄버거를 챱챱 ㅋㅋㅋ 여기까지 올 일이 얼마나 되겠냐는 제 안의 돼지에게 설득당했습니다 ㅠㅠ 역시 다이어트는 작심삼일이군요.... 아무튼 이전에 왔을 땐 맘먹고 돼지 모드로(?) 패티 두장짜맄ㅋㅋㅋㅋ 를 먹었는데 어제는 마음을 가다듬고 ㅋㅋ 고민하다가 가게 이름을 딴 화이브앤투 버거로 시켰습니다!! 가격이 싸진 않아요 단품 하나에 9900원.. 가게안에 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굳이 음료를 마시고 싶지 않다면 물을 마시면 됩니당 :3 패티 한장에 치즈 한 장, 온갖 야채들이 들어간 가장 노말한 구성이에요- 치즈가 마구 들어있는 치즈 버거나 타코에 칠리 막 들어있는 멕시칸 아님 파인애플 들어있는 하와이안도 궁금했지만 이 날은 기본을 먹고 싶어서! 여기 버거는 진짜 육즙이 끝내주네요... 이 날도 쥬류류류류류륙..... 음 맛있네요 맛있어요 ㅠㅠ 번도 굉장히 고소한 편이에요!! 빵에 발라주신 마요네즈는 좀 매워서 제 입에는 먹기 힘들었지만 느끼함을 잡아줄 듯 하옵니다.. 계란 후라이 추가가 안되어 아쉬어요.. 정말 쌩뚱맞은 위치에 쌩뚱맞은 분위기지만 (심지어 이 날 어떤 어르신들이 소주 드시고 계심ㅋㅋㅋ) 버거 맛 만큼은...!! 언젠가 또 언주역 찬스가 생긴다면 다른 메뉴 또 도전해 보겠어요... >_<

화이브 앤투 버거저니

서울 강남구 언주로115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