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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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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놀러온 일본인 친구가 익선동 가고 싶다며 몇 개 가게 리스트를 알려줘서 그 중에 제가 안가본 곳(?)으로 픽 했습니당.. 평일 낮엔 다행히 웨이팅도 없었고 나름 아담하고 조용한 자리에 잘 앉았어요 돈가스와 함박이 있었고 오리지널 소스랑 매콤 소스가 있었는데 망플 리뷰보니 함박은 매콤한 소스여야 안 느끼한것 같다고 하신 내용이 있어서 저는 매콤 함박을 골랐습니당.. ㅎㅎ 근데 진짜 좀 고기 양이 적어요 ㅠㅠ 소스만 커... 돈가스는 좀 얇고 크게 튀겨서 면적이(?) 크니까 거기다 맞춘건지.. 아무튼 그랬습니다 ㅋㅋ 더 상대적으로 작아보임.. 가격이 싸지도 않은데.. 튀김 먹기엔 속이 부대껴서 함박을 시킨던데요.. 음 암튼.. 함박 맛있는 곳들이 제법 있어서 특별히 맛있다고 느끼기도 어려웠고 일단 구성도 너무 심플해요... ㅋㅋ 약간 리조또 스타일의 밥을 깔아주는 것 정도가 개성이었달까.. 근데 그것도 겨우 맛만 보는 정도고.. 자리나 인테리어가 좋으니 좀 더 맛있었음 좋았을텐데 친구들은 만족했지만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는 없네용 ㅋㅋ

경양식1920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