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온 일본인 친구가 익선동 가고 싶다며 몇 개 가게 리스트를 알려줘서 그 중에 제가 안가본 곳(?)으로 픽 했습니당.. 평일 낮엔 다행히 웨이팅도 없었고 나름 아담하고 조용한 자리에 잘 앉았어요 돈가스와 함박이 있었고 오리지널 소스랑 매콤 소스가 있었는데 망플 리뷰보니 함박은 매콤한 소스여야 안 느끼한것 같다고 하신 내용이 있어서 저는 매콤 함박을 골랐습니당.. ㅎㅎ 근데 진짜 좀 고기 양이 적어요 ㅠㅠ 소스만 커... 돈가스... 더보기
매장 앞에 있는 태블릿으로 웨이팅을 해 두면 연락이 온다. 대략의 웨이팅 시간도 알 수 있어서 꽤나 편리했다. 메뉴판이 외벽에 붙어있어서 메뉴를 미리 마음속으로 정해둘 수 있었다. 깔끔한 겉모습에 비해 내부가 엄청 지저분했다. 일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이 열린 화장실 문과 변기였다. 매장 바닥은 자칫하면 넘어질 수 있을 정도로 미끌거렸고, 벨벳? 소재의 핑크색 의자는 때가 타서 시커맸다. 테이블은 앞서 흘린... 더보기
익선동 경양식 1920 맛이쩡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를 판다 냅킨의 장미꽃이 옛~~스~~~러워허~~~ 흡족... 함박스테이크+수프 해서 15000원 런치에 먹기에 저렴한 가격은 아님 인테리어 적당히 이쁘고 자리가 좀 좁은 게 흠 웨이팅이 장난없는 것도 흠.. 이건 뭐 익선동 특징이니.... 매콤토마토소스는 진짜 매콤하다 맘에 듦 함박스테이크 밑에 깔린 밥이 맛난다 함박은 쪼금 느끼하다 그래도 맛있음 샐러드가 좀 더 풍성했음 좋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