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식당이탈리아편 #뇨끼맛집이지만 #리조토도맛있어요 구신기산업, 카린영도플레이스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뷰카페가 유명세를 타던 2018년에는 인근에 카페 말고는 요기할 곳이 없어 굶주리며 여행했는데요. 카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 '그라치에'는 그래서 더 반가웠습니다. 인기가 엄청납니다. 오픈런을 기다리는 팀들이 많았어요. 일행이 있으시다면 예약 하시면 더 편리하실 것 같아요. 사과와 케일을 간 웰컴드링크와 말린토마토와 치즈를 얹은 식전빵이 나옵니다. 빵은 평범했고 주스는 정말 추가로 먹고 싶을만큼 좋았습니다. 통오징어가 올려진 오징어먹물 리조토. 양이 정말 많아요. 오징어도 크고 쫄깃하고 리조토도 식감도 맛도 좋았습니다. 뇨끼를 비롯해 대부분 음식의 평이 좋아 여러명이 함께 가서 나눠먹기 참 좋은 곳이에요. 덧붙임. '그라치에'는 이탈리아말로 고맙습니다란 뜻이죠.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대만어 '고맙습니다' 중식당도 영도에 있습니다.
그라치에
부산 영도구 청학동로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