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에서 만난 리틀포레스트 #마음속에 평화를 영도 유명한 카페 '신기산업'의 자매카페, 신기숲! 언덕과 경사 많은 부산에서도 이곳의 경사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고픈 카페입니다. 예전부터 잇었던 나무의 잔가지 하나 자르지 않고 유리와 벽에 구멍을 뚫어 계속 자라게 하는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창가로 보이는 초록의 풍경으로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는 곳이에요. 노펫존이지만 열린 문으로 동네 고양이가 들어와도 내쫓지 않는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친절한 서비스, 무난한 음료맛, 무엇보다 조용한 휴식을 할 수 있는 분위기로 여독뿐만 아니라 일상의 피로도 풀 수 있는 카페에요.

신기숲

부산 영도구 와치로 65 산새소리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