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한옥카페 #가을에한옥을담아 #한잔에즐길수있는여유최고치 기을날 토요일 오후 홍대에서 카페 자리찾기는 역시나! 힘들었습니다. 무시로 지나치던 골목의 한옥대문을 찍다 카페라길래 들어왔는데 너무너무 좋네요! 오랜 가옥 구조를 최대한 살려 다양한 복층 구조로 재정비해 카페로 바뀌었습니다. 외국인들도 마당에 앉아서 여유롭게 가을을 즐기는 모습이네요. 옛날 집에 장독대 올려놨던 높지 않은 옥상 -그럼에도 올라가면 위험하다 혼났던- 의 야외 4인석이 요즘처럼 날씨 좋은 가을에는 최고 인기장소일 것 같습니다. 커피 외에도 한옥카페임을 살린 다양한 한과와 떡 디저트가 있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이분위기, 이 친절함이라면 충분히 납득가능! 기꺼이 지불가능!! 입니다. 상큼한 게 먹고 싶어 시킨 청귤에이드. 청귤청에 탄산수를 섞어서 달지 않고 개운한 상큼함이 좋아요. 은은한 라임색과 카페의 느린 재즈음악 독분에 마음도 차분해집니다! 홍대에서 단련 가장 특색있게 예쁜 카페라고 자부합니다!!

이음 1966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바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