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광화문에서오래영업 #혼밥도가능 #마감중에도친절하다니! 일요일 8시를 훨씬 넘긴 저녁시간이라 다 마감이거나 마감중이라 마땅히 갈곳을 못찾고 있다가 들어갔어요. 다행히 조각피자를 팔아서 부담없이 혼밥을 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버팔로윙은 튀김기 마감후라 주문불가였어요. 얇은 도우의 페퍼로니피자였습니다. 살짝 마른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음에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제 뒤로도 손님이 한팀 더 들어왔는데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지만 사실 하루종일 일하고 1분이라도 빨리 마무리하고 집에 가고픈 마음일텐데 불편한 기색없이 손님 맞는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거든요. 심지어 직원분이셨는데도. 친절함이 인상적이어서 다음에는 여럿이서 좀 일찍가서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습니다.
피제리아 호키포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7 덕수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