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집같고밥집같고 #떡국이제일유명하고 #떡볶이도있는곳 강북삼성 맞은편에 있어서 그냥 죽집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해물떡볶이가 있기에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단무지는 일반적인데 죽상처럼 장조림과 동치미가 나와서 신기했어어요. 떡볶이 자체가 간이 세다보니 오뎅국물이나 떡국국물 같은 뜨거운 국물이 더 생각나긴 했습니다. 9000원 한상으로 나온 해물떡볶이는 푸짐합니다. 양파와 양배추를 듬뿍 넣고 오뎅도 넉넉히 들어간, 집에서 만들어먹는 건강한 스타일이랄까요? 해물은 홍합과 조갯살,오징어,새우살 등이 간간이 보입니다. 연령대 높은 손님들이 계속 찾는 떡국 내음 역시 집에서 끓이는 떡국 냄새와 닮았습니다. 비용 부담없이 정갈하게 집에서 만든 것 같은 한그릇이 그리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날 것 같아요.
새봄 떡국 국수
서울 중구 새문안로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