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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오롯이드러나는장소 #초록초록하고친절친절해 #기분좋은곳 오버나잇 찾아 헤매다 발견, 하루 지나 방문했습니다. '카페 그린'이라는 상호답게 초록의 식물이 곳곳에 있습니다. 아이스아인슈패너를 마셨습니다. 오오 새로운 형태의 아인슈패너에요.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아메리카노에 공처럼 동그랗게 떠진 생크림이 한덩이 풍덩!! 들어가 있어요. 담뿍 뿌려진 코코아가루에 커흡! 기침이 나오긴 했습니다. 메뉴나 장소가 화려하고 특별하지 않지만 창가에서 노트북 켜고 집중하는 분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커플, 조용히 카페인 충전하는 나이 지긋한 나홀로손님 모두 평온한 분위기에요. 차분한 카페 분위기와 음악, 친절한 바리스타님 덕분인 것 같아요. 동네 카페라면 이런저런 이유로 매일 출근도장 찍고 싶은 곳입니다.

카페 그린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10 센트라스 128동 1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