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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까지영업 #광장시장에스며든힙함 #불편해서낭만적이라고스스로를위로 01시까지 영업하는게 산기해서 청계천 밤산책하며 찾아갔습니다. 광장시장과 청계천 사이 작고 덥고 불편한 작은 바였습니다. 어니언 프린트 박스테이프로 뚤뚤 감은 플라스틱 의자에 매우 오픈되어 냉방이 안되는 구조, 입장도 쉽지 않은 좌석 간격까지 쉽지 않은 곳이었어요. 이런 환경이라면 이 음료 가격이 맞나 갸우뚱하게 되는 칵테일 가격이었습니다. 결국 커피로! 아이스헤이즐넛라떼였는데 많이 인위적이지 않은 헤이즐넛 향과 맛이었습니다. 우유에 묻히지 않는 무난한 원두맛이었지만 특별한 인상은 못받았어요. 바리스타분은 친절했어요. 그러나 커피맛 외에도 공간으로서의 매력도 별로여서 저는 재방문은 안할것 같아요.

어니언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2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