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있는콘브레드 #아슬아슬한접객 #조금씩멀어지는중 양파와 참치? 등을 후추 소금간하여 소로 만들어 안에 넣고 단맛 나는 옥수수 가루 토핑하여 은은한 맛으로 만든 손으로 뚝뚝 떼어먹는 동글동글 꽃모양의 콘브레드가 대표 빵입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한산했는데 운이 좋게 콘브레드가 남아 있어 샀습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정말 한결같이 접객이 친근과 무례 사이에서 아슬아슬 선을 타는 것 같아요. 남자분들은 일행과 대화에 불쑥 끼어들거나 계산한 카드의 이름을 보고 말을 걸어 당황스러웠어요. 연세 있으신여사장님은 대뜸 반말로 시작해 반말로 끝나네요. 무례를 뛰어넘을만큼의 빵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효자 베이커리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