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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홍대에서탑티어였던 #가도못사먹던빵들을 #이제편안하게사먹습니다 옛날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던 홍대를 주름잡던 그 빵집! "가지마!어차피 못사~" 라던 홍신애님 지인들 말에 동감하는 이유는 저도 첫한입을 먹기까지 삼고초려 했거든요! 첫방문은 늦게 가서 -뭐 이리 일찍 닫아?- 두번째 방문때는 빵 두개가 남아있었으나 잘못 나와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빵 대신 메뉴가 써진 엽서를 쥐어주셨죠. 6개월이 지나고 먹을 사람 다 먹어본 후에 블랙올리브랑 스콘을 샀어요. 당시 극초딩 입맛이라 한입에 이거야! 느낌은 없었지만 올리브가 톡톡 씹히는 블랙올리브는 계속 오물오물 먹게 되더라구요. 연희동 탐험 중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습니다. 전 무조건 블랙올리브에요! 이건 밀가루인데도 다 먹고 나도 속이 참 편안합니다. 간간이 씹히는 블랙올리브도 참 좋고요. 시식용 빵 한조각도 주시고 옛날 줄서 먹던 이야기도 살짝 나누고 기분 좋은 응대와 여전히 변함없는 편한 맛이었어요. 소박하되 변함없는 편한 맛이에요!

폴 앤 폴리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