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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찾아가기어려워서야 #이렇게사람이없어서야 #이렇게영혼없이응대해서야 늘 음식사진으로 시작해 건물사진으로 마무리하는데 오늘은 반대로 올립니다. 왜냐면 찾기 정말 힘드니까요!! DDP 건물 지하2층에서 시작해요. 지하철 내리면 연결되는 그층 맞아요. 푸드코트 다라락 있는 그층 맞아요. 외부에 계단중 저렇게 하트조형 있는 계단 찾아주세요. 지하철 연결로랑 가까운 계단 거기 맞아요! 그계단 바로 뒤에 주차장 표시 있는 그입구로 들어가심 되어요! 주차장 연결되고 엘리베이터 많은 그곳 맞아요! 2층에 내려서 패션 상품 좌라락 전시해놓은 공간으로 들어오세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 앤디가 나이젤에게 명품옷 엄청 협찬받는 소품실 같은 공간 안으로 쭉 들어오세요. 그럼 드디어!! 해냈어요!! 카페 나옵니다!! 환기가 전혀 안되는 사무실 안쪽 사내카페 같은 분위기고요. 하루 이용객 10명은 될까 궁금해지는 곳입니다. 이렇게 한가한데 왜 두명이나 근무하는지 신기하네요. 핸드폰 줄창 하다가 심드렁하게 주문받고 음료 만들면서 큰소리로 "시간 진짜 안 간다" 푸념하네요. 음료 기다리는 동안 전시판매 선반을 구경합니다. 어떻게 김재중이 만든 술만 완판인지 역시 K팝의 위대한 힘을 다시 느껴봅니다. 오로지 아인슈패너라는 이유로 찾아와 시킨 방앗간커피는 카페 특유의 방앗간 색채가 짙어요. 손님이 없어 걱정한 커피 신선도 상태는 다행히 양호하고요. 위의 곡물크림과 토핑 참깨는 고소도 구수도 아닌 애매한 묵직함이라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화장실 가깝고 조용한 공간 눈치 안보고 오래 쓰기엔 좋아요. 콘센트는 없어요. TMI. 한층위 3층에 매거진 뮤지엄이 있습니다. 출간된 잡지들을 무료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요기는 강추합니다!!

연남방앗간 다이닝

서울 중구 을지로 281 DDP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