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항아리에담겨더좋음 #일하시는분들도온화함 #따뜻한한끼 워낙 유명한 인사동 수제비집이죠. 오후 1시부터는 혼밥도 가능해서 좋아요. 그릇 세팅된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동치미를 떠 주십니다. 식기가 갈색이고 수제비가 항아리에 담겨 나와 더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국자로 조금씩 덜어먹는 재미까지! 국물도 반죽도 일하시는 분들처럼 온화합니다. 한그릇 다 먹으면 이마며 등에 땀이 맺히는 뜨거운 수제비를 좋아해서 살짝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배추김치가 양념이 살짝 배려고 하는 시어저기 전 단계라 생지 느낌이 났습니다. 토속적인 느낌의 내부도 좋고요. 부드어운 느낌의 넉넉한 수제비도 괜찮아요. 모든 일하시는 분들의 나긋하면서도 온화한 친절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분 좋게 식사한 인사동 오랜 맛집이었어요.
인사동 수제비
서울 종로구 인사동8길 1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