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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스러워 #힙함과편함둘다 #가끔이분위기즐기고플듯 홍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기운은 좋지만 조금 차분한 결을 느끼고 싶을 때 합정을 갑니다. 10대가 적고 직장인들이 주 소비층이라 조금 정제된 기운이랄까... 그런 게 느껴져서 좋아요. 잠도 깰겸 아인슈패너를 마시러 갔어요. 무심한 듯한 모노톤의 내부와 다르게 직원분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높은 의자가 있는 벽쪽 테이블은 집중해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을 것 같아요. 통창으로 보이는 건너편 전문 문구샵과 가게 랖에 세워진 바이크 두대까지 이 카페의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숩니다. 아직 봄바람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간도 있습니다. 블랙커피에 실키한 생크림 올란 아인슈채너. 전 이 크림마저도 차가운 느낌 나는 걸 좋아하는데요. 꼬소한 맛이 난다거나 조금이라도 노란 기운이 있으면 좀 덥게 누껴자더라구요. 여긴 차가운 느낌의 선호하는 크람맛이었어요. 커피콩의 신맛이 잘 느껴지는 커피맛이었어요. 입구는 같지만 칸이 나눠져있는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기분 좋은 곳입니다.

그레이 랩

서울 마포구 토정로3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