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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4.5
4일

📍자가제면에 제분까지 직접하는 미쉐린 맛집 '소바키리스즈' 예약없이는 먹기 힘든 소바 미쉐린 맛집, 소바키리스즈 매장에 들어서면 제분기가 바로 보이고 일식 다이닝에 걸맞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테이블 크기 자체가 굉장히 큰 편이고 공간에 비해 테이블 수는 적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하기 정말 좋은 곳. 메밀 10, 밀가루 1의 비율로 구성된 소토이치 스타일의 메밀면은 향과 맛도 진하게 느껴지고 약간 단단함이 있으면서도 토톡- 하고 끊어지는 식감이 정말 취향이었다. 면이 워낙 맛있어서 그런가 양이 더욱 적게 느껴지는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 ✔️코에비텐 다이콘 오로시 소바 19.0 🍤 새우튀김은 총 7개 정도 올라가 있는데, 하나의 크기가 꽤나 큼직한데다가 새우의 살맛도 잘 느껴지고 튀김 상태도 좋았다. 오로시의 양이 적어보여도, 물기 없이 짜낸 상태라서 맛이 아주 응축되어 있다. 이런 요소 하나하나에서 캐주얼 식당과는 다른 다이닝의 차별점을 느낄 수 있었다. ✔️니신 토로로 소바 20.0 🐟 청어는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가게의 자부심도 느껴지고, 쉽고 대중적인 길보다, 정통 방식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철학이 느껴졌다. 일단 청어는 잔가시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었고 기름지지만 비리거나 느끼한 맛은 하나도 없었다. 약간의 기름질 수 있는 맛과 쯔유의 염도를 마가 딱 잡아주면서 한 그릇 자체의 구성요소나 밸런스가 아주 완벽하다고 느껴졌다. 여기에 면의 식감은 단단한데 마는 몽글몽글하고 부드럽고 끈적하니 식감적인 면에서도 즐거웠다.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는 편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

소바키리 스즈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