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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5.0
8일

📍브런치에 베이커리까지 정말 잘하는 해방촌 ‘오파토’ 처음 방문했을 때 이 가게 유명해지겠다 생각했는데 평일에도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이 되었다. 특히 소금빵만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이곳의 소금빵은 많은 사람들에게 1등으로 꼽힌다. 하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메뉴는 ✔️ 후무스샐러드 18.0 오파토에 가서 후무스샐러드를 안먹고 온적이 있나 싶을 정도. 후무스 자체가 워낙 맛있고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인데 거기 위에 올라간 올리브오일도 풍미가 진하다. 브로콜리는 적당히 잘 익혀졌고 발사믹 라디치오는 푹 절여져 좀 자아없이 흐물거리는 타입...(맛있다는 말!) 진한 맛의 선드라이 토마토와 약간의 치즈까지 갈아주시는데 거기에 맛있게 구워진 오파토 사워도우까지 나와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 조합...! ✔️머쉬룸 크림 파스타 23,000 일행이 크림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해본 메뉴! 사실 아무래도 전문 이탈리안은 아니니, 파스타의 맛은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세상에 파스타까지 잘해버리는 오파토. 크림소스에 트러플오일까지 들어가서 아주 풍미가 진하고 좋은데 자칫 너무 무겁기만 할 수 있는 맛을 허브오일이 탁 하고 잡아준다...거기에 사워도우 크럼블의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환상의 밸런스. ✔️클럽 샌드위치 16,000 클럽 샌드위치는 기본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 기본 맛있기가 참 어렵다. 빵이 맛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클래식한 메뉴라서 그런지 속재료에 힘을 많이 주지 않았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고 맛있었다. 햄, 치즈, 토마토, 루꼴라, 버터 그리고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구성인듯 한데 집에서는 더 비싼 치즈에 잠봉을 넣어도 이 맛이 안난단 말이지... 오랜만에 군더더기 없는 맛있는 샌드위치 먹었네. 오파토는 모든 메뉴의 밸런스가 참 좋다. 그래서 사랑하는 곳.

오파토

서울 용산구 신흥로12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