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토
O’pato
O’pato
오픈시간이 7시에서 8시로 바뀐걸 깜빡해서 좀 일찍 갔는데, 저보다 늦게 오신분이 자연스럽게 먼저 들어가셔서(물론 자리 많았음) 화가 났어요. 줄좀 똑바로 세워주지! 왜 이런게 화가 나지... 아무튼 스프가 커리스프였다는 점과 소금빵이 단체주문에 밀려 주문할수 없다는 점 외에는 즐거웠습니다. 요새 소금빵이 여기저기 브랜드랑 협업해서 가끔 이런일이 있는듯 합니다. 솔직히 일반 손님들거 빼놔야 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저는 그분들만큼... 더보기
공간도 맛도 접객도 훌륭했어요. 아쉬웠던 건 불친절한 딱 한 명의 직원과 아메리카노! 아쉬운 점들이 상쇄 될 만큼 음식이 맛있었는데 특히 소금빵,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사이드 후무스 정말 좋았어요. 바게트와 모든 빵 자체가 상당히 쫄깃하고 맛있어서 기분 좋은 브런치 시간이었습니다 :) 평소에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월요일 1시쯤 방문 기준 웨이팅 없이 편하게 입장 가능했어요. 요즘 사랑에 빠진 해방촌에 또 와야할 이유가 하... 더보기
해방촌 브런치집 <오파토> 압도적으로 맛있는,갓 만든, 갓 ’빵‘으로 탁월한 브런치를 한다. 오전 8시부터 영업하며 소금빵이 각별히 맛있고, 빵을 활용한 브런치가 아주 만족스럽다. 지난 방문에 소금빵을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 포장했다가 집에 가는 길에 다 먹어버린 일화도 있다 ,,🥹 특별히 해방촌은 월요일에 영업하는 곳이 적은데 오파토가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듯. 부모님과 함께했음에도 좋았다. 다만 저염에 익숙한 어른에겐 조금 ... 더보기
맛있는 메뉴들은 맛있다. 맛있는 메뉴만큼 흔한 브런치카페 메뉴 수준의 메뉴도 많은 건 단점. 사실 맛있는 메뉴들도 양까지 고려하면 적절한 가격보단 많이 비싼 편이고. 뭣보다 접객과 운영 시스템은 많이 아쉬운 수준이다. 비단 여기만의 문제가 아니고 요즘 식당이건 카페건 일부러 손님한테 틱틱대듯 말하는 게 멋지다고 착각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데.. 그건 꼴값이지 멋진 게 아니다. 갑질하거나 말 같지도 않은 요구, 또는 버거운 수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