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시간 SNS로만 알았던 친구를 만나 식사했다 둘다 배가고픈 상태였어서 맛있게는 먹음 저 고기와 새우들 밑에 양파가 깔려있다 그리고 플레이트밑에 고체연료가 타고있다 메뉴는 암튼 거기 대표메뉴 메뉴판에 그림대문짝만하게있는거 음 이거하죠 넹 해서 그거 시켰다 무슨고긴지도 모르고 걍 오 이건 돼지고긴가봐요 이러면서 먹음ㅋㅋ 음료.. 애플망고에이드였나 친구는 피치? 사실 일주일지나서 기억이 흐려 아 점내가 되게 시끄러웠다 그래서 대화하기엔 쪼끔 그럼 테이블 사이도 좀 과하게 가까워서 그날 내가 가방이 좀 컸는데 계속 옆자리 거슬릴까봐 신경썼음 2-3인분이랬는데 걍.. 둘이 배부르게 먹을 정도 셋은 모자랄듯 먹다가 정신팔려서 영화예매시간 놓쳐가지고 거의 달리듯이 나갔다가 반지 빼놓은거 놓고가서... 영화끝나고 다시찾으러왔는데 찾아주셨다 고마웠다
낙원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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