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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공덕역에 있는 정미 스시. 카운터 7좌석 정도가 전부이며 저녁 한타임만 받아서 풀타임으로 오마카세나 정식을 만들어준다. 주로 단골 위주로 장사하는 집이고 좌석이 너무 적으니 예약하기 어려워질까봐 소셜에 막 퍼트리기 꺼려진다. 오마카세는 10만원. 이 정도 가격대를 드시러 오시는 분께는 재료로도 먹는 시간으로도 만족시켜줘야된다고 할 때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독도참치 위에 단새우 위에 성게 올려주는거 받고 진심 노력하는구나 싶었다. 두시간 반 좋은 재료와 정성, 입담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

정미

서울 강남구 언주로151길 19 1층